문춘근 목사님이 인도하는 ‘바이블 프로젝트 활용법’ 세미나에 참석했다. 수년을 바이블 프로젝트에 천착해서 말씀의 맛을 보고 누리시다가 동역자들과 나누고 있다. 바이블 프로젝트는 콘텐츠도 훌륭하지만 그 정신이 더 멋있다.

많은 것을 유료화하고 있는 시점에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그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전달한다. 이 모든 것이 전부 무료다. 얼마든지, 원하는 대로 활용하라고 한다. 그들은 가치를 알아보는 분들의 후원으로 이 모든 것을 제작한다.

지금까지 성경의 책별 개론을 참고하는 정도였는데, 주제별 영상. 연구노트.대본 등을 참고하면 휠씬 더 부요할 것 같다. 클래스룸에서는 5~6분 영상이 나오기까지 어떤 연구와 토론, 자료들을 참고했는지 잘 나와 있다.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‘정말 멋있다’는 말이 절로 나온다.

특히 이번 세미나는 ‘배움.풍성한 교제’가 넘쳐났다. 시종일관 하하호호하며 진리를 배우고 누렸다. 성경공부를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싶었다. 나이가 들면서 배움이 중요하다고 느낀다. 배우되 독야청청 배우지 말고, 함께 배우면 더 즐겁고 유익하다. ^^(2024년 1월 26일에 올린 문상균 페이스북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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